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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lf Interview For The Album "McCartney"
| 2007·02·07 10:46 | HIT : 1,326 |
April 1970

* 이 셀프 인터뷰는 폴의 솔로 데뷔 앨범 "McCartney"의 초판에만 들어있다고 합니다. 다소 건방진(?)듯한 폴의 자신감이 엿보이죠. 비틀즈 탈퇴 당시라는 것을 염두해 두고 보시길...



Q: 솔로 앨범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?
A: 집에 4트랙 녹음기를 갖고 있습니다. 그걸로 녹음해 봤는데 결과가 괜찮더군요. 그래서 앨범을 내놓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죠.


Q: 비틀즈를 떠나 플라스틱 오노 밴드와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존 레논에게 자극을 받아서인가요?
A: 그런 면도 좀 있지만,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.


Q: 모든 수록 곡을 폴 매카트니 혼자서 작곡했습니까?
A: Yes, Sir.


Q: 폴 매카트니 단독 작곡으로 표기됩니까?
A: 레논/ 매카트니 공동 작곡으로 표시된다면 웃기겠죠. 그래서 "McCartney" 작곡이라고만 표시할 겁니다.


Q: 솔로 아티스트로서 작업하는 것은 즐거웠는지요?
A: 매우 즐거웠습니다. 결정할 일이 있으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, 마치 다른 이의 의견을 수렴하듯 자신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었죠. 린다가 옆에 있었다는 걸 잊지 마세요. 사실 저와 린다, 두 사람의 작업이었습니다.


Q: 린다의 역할은 무엇이었습니까?
A: 그녀는 하모니를 넣어줬습니다. 하지만 제겐 그 이상이었죠. 그녀는 제가 기댈 수 있는 안식처이자, 조언자이자, 유명한 사진작가입니다. 무엇보다도 그녀는 저를 믿어주고 저에게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.


Q: 앨범의 막바지 작업 때가 되어서야 이 앨범에 관해서 알려졌는데요, 고의로 그랬습니까?
A: 예, 원래 앨범이란 출반될 때보다는 훨씬 전에 제작되는 겁니다. "Let It Be"를 보세요.


Q: 왜 그렇게 했죠?
A: 보통 사람들은 비틀즈 앨범이 나와야지 그제서 사서 듣고, 놀라잖아요.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거든요. 여기 비틀즈 다음으로는 최고의 작품이 있습니다. 린다와 저만 발매일까지 애간장을 태우고 있죠. 하지만 우리는 이 작품을 정말 좋아합니다.


Q: 대중들에게는 모든 수록 곡들이 새로울 텐데, 전부 새로 쓴 곡입니까?
A: "Hot As Sun"은 1959년에 작곡했습니다. "Junk", "Teddy Boy"는 인도에 갔을 때 작곡했고, 나머지 곡들은 새로 만들었습니다.


Q: 왜 모든 악기를 혼자서 연주했습니까?
A: 제 연주가 꽤 괜찮다고 생각하니까요.


Q: 폴과 린다는 존과 요코와 같은 관계로 발전하는 겁니까?
A: 아니요, 그들은 단지 폴과 린다일 뿐입니다.


Q: 혼자 레코딩 작업하면서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?
A: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사실 쉽다는 것과, 자신의 녹음에 맞춰 연주하는 것은 어렵지만 꽤 만족할 만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


Q: 앨런 클레인이나 ABKCO(* 앨런 클레인의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라고 합니다. 가르쳐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)가 새로운 앨범의 작업, 제작, 홍보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, 또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사실입니까?
A: 예.


Q: 다른 비틀즈 멤버나 죠지 마틴이 그립진 않습니까? "링고가 옆에서 도와줬으면"하는 생각이 들 때는 없는지요?
A: 아니요. 그런 적 없습니다.


Q: 앨범이 큰 히트를 한다 해도 음악 작업을 계속 하실 겁니까?
A: 이 앨범이 실패한다고 해도, 저는 제가 원하는 작업을 계속 할 겁니다.


Q: 비틀즈와 함께 새 앨범이나 싱글을 녹음할 계획은 없습니까?
A: 예.


Q: 이 앨범은 비틀즈 탈퇴를 의미하나요, 아니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의미하나요?
A: 시간이 말해주겠죠. 혼자됐다는 점에선 "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"이겠고, 비틀즈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점에선 "탈퇴"라고도 할 수 있겠죠. 예, 그런 양자의 뜻을 모두 갖고 있어요.


Q: 비틀즈 탈퇴 -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- 의 원인은 성격 차이 때문입니까, 음악적 이견 때문입니까?
A: 성격, 사업적 의견, 음악적 견해 모든 면에서의 차이 때문입니다.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그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즐겁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 일시적인 탈퇴인지, 영구적인 탈퇴인지요?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.


Q: 레논 / 매카트니가 다시 작곡 파트너가 되는 때가 오리라고 보는지요?
A: 아니요.


Q: 존의 평화운동, 플라스틱 오노 밴드, MBE훈장 반납, 요코의 영향... 이런 것들에 대해 무엇을 느끼는지요?
A: 저는 존을 사랑하고 그가 하는 일을 존경합니다. 하지만 저는 거기서 아무런 기쁨도 느끼질 못하겠더군요.


Q: 이 앨범 수록 곡 중 본래 비틀즈와의 녹음을 염두해 두고 작곡한 것은 없습니까?
A: 좀 오래된 곡들은 그렇습니다. "Junk"는 "Abbey Road"에 실리길 바랬는데, 어쩌다 일이 꼬여 못 실리게 됐죠. "Teddy Boy"도 "Let It Be"앨범에 실으려 했는데, 역시 일이 좀 꼬였어요.


Q: "Abbey Road"에는 만족하십니까?
A: 좋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(아주 오랫동안 챠트 1위에 머물렀죠).


Q: 앨런 클레인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?
A: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. 저는 그와 연락도 하지 않아요. 클레인은 더 이상 제 매니저도 아닙니다.


Q: 애플사와의 관계는 어떻죠?
A: 애플사는 제가 나머지 비틀즈 멤버들과 소유하는 회사죠. 저는 이제 애플사 사무실에 가지도 않습니다. 사무실, 사업 얘기 같은걸 좋아하지 않거든요. 특히 휴일에는 더더욱 그런 일이 싫습니다.


Q: 독자의 음악회사를 설립할 의향은 없습니까?
A: 있습니다. McCartney Productions가 그것이죠.


Q: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? 휴식? 뮤지컬? 영화? 은퇴?
A: 제 유일한 계획은 계속 전진해 나가는 겁니다!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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